[라리가 리뷰] 이강인 침묵..양 팀 1명씩 퇴장, 엘체와 무승부를 기록한 마요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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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10월 8일 오사수나와 발렌시아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2-23 라리가 8라운드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라운드 주요 경기들을 파헤쳐본다.

엘체 1-1 마요르카

마요르카와 엘체는 양 팀의 1명씩 퇴장을 당하면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폭우와 정전으로 킥오프가 30분 연기됐지만 비가 그치지 않은 채 진행됐다.

선제골은 엘체가 만들었다.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에제키엘 폰스가 수비를 따돌리고 헤딩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15분에는 교체 투입된 루카스 보예가 퇴장을 당하면서 엘체가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됐다.

마요르카는 후반 25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무리키가 득점에 성공해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막판에는 동점골의 주인공 무리키가 무리한 반칙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양 팀은 10명씩 싸우게 됐다.

이강인은 추가시간에 교체됐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AT 마드리드 2-1 지로나

AT 마드리드와 지로나의 경기가 치열한 공방 끝에 AT 마드리드의 2-1 승리로 끝이 났다.

AT 마드리드는 이번 경기 승리로 리그 2연승을 기록한 반면 지로나는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선제골은 AT 마드리드가 만들어냈다. 전반 4분 그리즈만의 크로스를 받은 앙헬 코레아가 감각적인 슛으로 골 망을 갈랐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AT 마드리드는 후반 시작 직후 코레아가 또 한 번 득점에 성공했다. 지로나의 카를로스 골키퍼의 패스를 끊은 코레아의 슈팅이 골로 연결됐다.

로나도 반격을 시작했다. 후반 20분 리켈메의 슈팅이 히메네스를 맞고 들어가면서 골키퍼가 손을 쓸 수 없는 득점이 만들어졌다.

지로나는 후반 30분 절호의 득점 찬스를 맞았지만 오블락의 선방에 막혀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으로 떠오른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의 핵심으로 떠오른 호드리구Denis Doyle

헤타페 0-1 레알 마드리드

헤타페 원정을 떠난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초반 터진 밀리탕의 골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뒀다.

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이날 최근 폼이 좋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고, 발베르데를 최전방으로 놓으며 공격을 전개했다.

레알은 전반 3분 모드리치의 코너킥을 밀리탕이 헤딩으로 밀어 넣으면서 앞서나갔다.

이후 레알은 볼 점유율 66%, 15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추가 득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오히려 헤타페가 적은 점유율에도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면서 레알을 괴롭혔다.

레알은 다음 주에 있을 엘클라시코를 앞두고 답답한 경기력을 보이며 근심이 깊어졌다.

바르셀로나 1-0 셀타 비고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셀타 비고를 맞이해 패드리의 득점으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값진 승점 3점을 얻은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그대로 리그 1위를 유지했다.

전반 17분 가비의 크로스를 셀타 비고의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패드리가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이 계속됐지만 양 팀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으로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설상가상 후반 추가시간에 곤살루 파시엔시아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바르셀로나가 1-0 진땀승을 거뒀다.

8라운드 경기 결과

오사수나 1-2 발렌시아

알메리아 3-1 바예카노

세비야 1-1 아틀레틱

레알 바야돌리드 0-0 레알 베티스

카디스 2-2 에스파뇰

레알 소시에다드 1-0 비야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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