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뉴스] 이강인, 마요르카 떠나나...라리가의 겨울 이적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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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부터 라리가 이적시장의 문이 열렸다. 선수 보강을 위해 라리가 팀들이 이번 이적시장에서 어떤 행보를 보이고 있는지 알아본다.

1. 이강인, 마요르카 떠난다?

대한민국의 이강인이 라리가 외 다른 유럽리그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발표됐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이강인이 마요르카를 떠날 확률은 90%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마요르카에서 2골 3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이강인은 지난 카타르월드컵에서도 환상적인 크로스를 보이며 자신의 존재감을 보였다.

현재 이강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은 잉글랜드의 아스톤 빌라와 뉴캐슬, 네덜란드의 아약스 등이다. 뉴캐슬은 바이아웃인 1500만 파운드(한화 약 240억원)까지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아약스도 3년 전 U-20 월드컵 이후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 중 이강인을 가장 원하는 팀은 아스톤 빌라다. 비야레알에 있던 당시 이강인을 유심히 지켜본 우나이 에메리 아스톤 빌라 감독이 이강인에 큰 관심을 내비쳤다.

하지만 강등권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 팀의 상황과 더불어 이강인 본인이 아직 이적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지는 좀 더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2. 레알 마드리드는 정말 손흥민을 원하고 있을까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이 라리가 1위 레알 마드리드와 링크되고 있다. 프랑스의 매체 ‘Le Phoceen’은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이 손흥민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번 겨울에 팀을 떠날 것으로 보지는 않았다. “안첼로티 감독은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 합류하기를 원한다”며 이번 여름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매체는 레알이 7000만 유로(한화 약 951억원)까지 제시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금액까지 보도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번 시즌 팀 전술, 부상 등의 이유로 지난 시즌만큼의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팀 동료인 이반 페리시치와의 불협화음이 계속되고 있고 팀도 우승권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리그 4호 득점을 노리는 손흥민리그 4호 득점을 노리는 손흥민Chris Brunskill/Fantasista

3. 계약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선수들

지난 여름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엑토르 베예린이 새로운 팀을 원하고 있다. 이번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 그는 이번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단 3경기에서 141분만을 출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토니 크로스도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32살인 그는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재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하고 있다. 많은 나이가 걸림돌이 되긴 하지만 여전히 다른 팀들이 노릴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크로스의 팀 동료 카림 벤제마도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하지만 벤제마는 레알과 제계약을 통해 라리가에서의 선수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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