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뉴스] 월드컵은 끝났다, 라리가 복습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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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축제 카타르 월드컵으로 인해 중단됐던 스페인 라리가가 한국 시간 12월 30일부터 15라운드 경기로 재개된다. 14경기를 치른 현재, 라리가 20팀의 여정을 되돌아본다.
1. 피 튀기는 우승 경쟁, 승점 차는 단 2점
시즌 중반이 가까워지면서 우승팀의 경계도 뚜렷해지고 있다. 1위 바르셀로나와 2위 레알 마드리드가 각각 승점 37점과 35점으로 2점 차 아슬아슬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개막 후 12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펼치며 디펜딩 챔피언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2번의 무승부와 13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전 패배로 바르셀로나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첫 경기부터 라요 바예카노와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이후 내리 7경기를 승리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와의 시즌 첫 엘 클라시코에서 패배하며 1위 자리가 멀어지는듯 했다. 그럼에도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하면서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단독 1위에 올라 있다.
2. 챔스 진출을 위한 일곱 팀의 치열한 싸움
3위 레알 소시에다드와 9위 비야레알의 승점 차가 5점밖에 나지 않는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 소시에다드는 리그 도움 1위 미켈 메리노를 필두로 승점 26점을 기록했다. 아틀레틱과 AT 마드리드, 레알 베티스가 모두 승점 24점으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7위 오사수나와 바예카노, 비야레알이 각각 승점 23점, 22점, 21점으로 한 경기로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바예카노는 바르셀로나와 무승부, 레알 마드리드에 승리를 거두는 등 강팀을 상대로 소중한 승점을 얻었고 최근 리그 6경기 째 패배가 기록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의 백전노장 루카 모드리치3. 더 높이 도약하길 원하는 중하위권 팀들
이강인이 속해 있는 마요르카는 승점 19점으로 10위 발렌시아와 승점은 같지만 득실차에 뒤져 11위에 올라 있다. 마요르카는 리그 개막 이후 줄곧 중하위권을 맴돌고 있지만 최근 4경기 동안 3승 1무를 기록하며 순위 상승을 꿈꾸고 있다.
또한, 승격팀인 레알 바야돌리드와 지로나, 알메리아가 나란히 12, 13, 14위로 기존의 1부 팀들을 제치고 준수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4. 강등의 문턱에 있는 하위권
엘체는 리그 개막 후 단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하면서 승점 4점으로 20위에 머물러 있다. 이어 승점 11점의 카디스와 세비야가 강등 위기에 놓여 있다.
세비야는 지난 시즌을 4위로 마감했지만 이번 시즌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에스파뇰과 셀타 비고도 승점 12점으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라리가 14라운드 현재 순위
순위팀명승점승무패득실차1바르셀로나371211282레알 마드리드351121193레알 소시에다드2682424아틀레틱24734105AT 마드리드2473476레알 베티스2473457오사수나2372528바예카노2264449비야레알21635510발렌시아19545711마요르카19545012레알 바야돌리드17527-813지로나16446-214알메리아16518-615헤타페14356-816에스파뇰12266-617셀타 비고12338-1218세비야11257-919카디스11257-1720엘체40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