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뉴스] US 오픈 로스앤젤레스 컨트리 클럽 코스 가이드
본문
첫 티타임: 한국시간 15일 밤 10시 45분코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LACC 노스 코스총상금: $1,750만(223억 3,000만 원)우승 상금: $315만(40억 2,000만 원)길이: 7423야드파: 70(파5홀 3개, 파4홀 10개, 파3홀 5개)참가자 수: 156명컷오프 기준: 동타 포함 상위 60위 3라운드 진출
세계랭킹 상위 참가자: 스코티 셰플러(1위), 존 람(2위), 로리 맥길로이(3위), 패트릭 캔틀레이(4위), 빅토르 호블란(5위) 등
코스 최저타 기록: 72홀 279타(1926년 해리 쿠퍼), 18홀 61타(2013년 맥스 호마)
시차: 캘리포니아는 한국보다 16시간 느리다.
지난주 캐나다 오픈 순위 및 배당률:-1위 닉 테일러(67)-2위 토미 플릿우드(23)-공동 3위 티럴 해턴(13), 애런 라이(91), 반정쭝(101)-공동 6위 에릭 콜(67), 마크 허버드(111)-8위 저스틴 로즈(19)-공동 9위 브랜든 우(101), 앤드류 노박(301), 로리 맥길로이(6)
코스 타입: 파크랜드
코스 분석: LACC에선 1926년과 1934~1936년, 1940년 로스앤젤레스 오픈이 치러졌다. 노스 코스는 리비에라 CC를 디자인한 조지 토마스 주니어가 설계했다. 이후 길 한스와 짐 와그너, 제프 샤켈포드가 2010년 재설계를 맡았다.
LACC에선 2013년 아마추어 대회인 팩12 챔피언십이 열렸다. 당시엔 맥스 호마가 우승했다. 2017년엔 미국과 영국-아일랜드 팀의 맞대결인 엘리트 아마추어 팀 대항전 워커컵의 무대로 쓰였다. 스코티 셰플러와 콜린 모리카와가 출전했던 대회이기도 하다.
US 오픈 관중들을 위해선 매일 2만2000장의 티켓만 배부된다. LACC는 미국에서 가장 부유하고 폐쇄적인 클럽 중 하나다. 비버리힐스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최근까지도 이 클럽 멤버들은 토너먼트 개최에 반대해 왔다.
이 코스는 그간 부호들과 유명인사들의 폐쇄적인 놀이터로 쓰여 왔다.Andrew Redington오르막과 내리막, 긴 구간과 짧은 구간이 반복된다. 124야드짜리 15번 홀은 US 오픈 역사상 가장 짧은 홀이다. 2005년 파인허스트에서 열렸던 대회 이래로 버뮤다 그래스에서 US 오픈 경기가 펼쳐지는 건 처음이다. 최근 날씨 덕에 잔디가 많이 자라지 않은 상태로, 굳세고 속도감 있는 플레이가 예상된다.
지난해 우승자: 매트 피츠패트릭이 마지막 홀 페어웨이 벙커에서 환상적인 어프로치 스킬을 선보이며 스코티 셰플러와 윌 잘라토리스를 누르고 1타 차 우승을 거뒀다. 당시 우승은 피츠패트릭의 메이저 첫승이었다.
날씨 전망: 대체로 맑고 차분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23도로 전망된다.
코스에 적합한 선수 타입: 패트릭 캔틀레이는 이번 주 코스의 난도를 높게 평가했지만 사실 그간 US 오픈이 치러지던 무대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다. 러프도 무난하고, 페어웨이 평균 너비는 43야드에 달한다. 정확한 아이언 플레이로 그린에 진입하고, 퍼트를 잘 해내면 여러 차례 버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우승 키포인트: 정확성
특이사항: 지난 우승자 7명 중 6명이 이 대회 이전 메이저에서 우승한 경험이 없었다.
분석 스포츠의 US 오픈 프리뷰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