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스포츠] 2022 FIFA 월드컵 출전 명단 - 그룹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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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한국 시각) 한 달간 동안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시작된다.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한 월드컵을 앞두고 총 32개의 팀 중 그룹 G에 속한 팀(브라질, 세르비아, 스위스, 카메룬)의 출전 명단을 살펴보도록 한다.

브라질의 네이마르브라질의 네이마르Aurelien Meunier

브라질

브라질의 출전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골키퍼: 알리송 베커, 에데르손, 웨베르통

수비수: 알렉스 산드루, 다닐루, 글레이송 브레메르, 알렉스 텔레스, 다니엘 알베스, 에데르 밀리탕, 마르퀴뇨스, 티아고 실바

미드필더: 브루노 기마랑이스, 카세미루, 프레드, 에베르통 히베이루, 파비뉴, 루카스 파케타

공격수: 네이마르, 안토니, 가브리엘 제수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페드루, 하피냐, 히샬리송,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카타르 월드컵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히는 브라질은 호화로운 선수진을 자랑한다. 유럽 주요 무대에서 활약하는 스타 플레이어가 대거 발탁됐으며, 그 어느 때보다 균형 잡힌 선수단이라는 평을 받는다. 또한, 26명 중 16명이 첫 월드컵을 경험하는 만큼 세대교체도 수월하게 이루어졌다.

펠레가 기록한 77골을 넘어 브라질 대표팀 통산 최다 골까지 단 2골을 남겨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를 중심으로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 하피냐(바르셀로나), 안토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공격진에 포함됐다. 최근 종아리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했던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히샬리송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중원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카세미루와 프레드, 올 시즌 뉴캐슬의 돌풍을 이끄는 기마랑이스와 리버풀의 파비뉴 등이 포함됐다.

수비진에서는 베테랑 티아고 실바와 ‘백전노장’ 다니엘 알베스가 눈에 띈다. 이들은 사실상 커리어 마지막 월드컵에 도전한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의 수문장 알리송과 에데르손은 나란히 골키퍼로 발탁되어 골문을 지킨다.

세르비아의 두산 블라호비치세르비아의 두산 블라호비치ANDREJ ISAKOVIC

세르비아

세르비아의 출전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골키퍼: 마르코 드미트로비치, 반야 밀린코비치-사비치, 프레드락 라이코비치

수비수: 스테판 미트로비치,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 밀로스 벨코비치, 필립 믈라데노비치, 스르잔 바비치, 스트라히냐 에라코비치, 니콜라 밀렌코비치

미드필더: 필립 코스티치, 네마냐 막시모비치, 네마냐 라돈지치, 사사 루키치, 안드리야 지브코비치, 다르코 라조비치, 이반 일리치,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네만야 구데이, 우로시 라치치

공격수: 두산 타디치, 두산 블라호비치, 루카 요비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필립 주리치치, 네마냐 라돈지치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와 미트로비치(풀럼)가 투톱으로 나서 세르비아의 공격을 책임진다. 올 시즌 세리에 A와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둘의 합이 월드컵에서 빛을 발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장 두산 타디치(아약스)와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라치오)는 세르비아 공격 전개의 핵심이다. 이외에도 필립 코스티치(유벤투스), 사사 루키치(토리노), 니콜라 밀렌코비치(피오렌티나) 등 세리에 A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세르비아이다. 

골문은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의 동생이기도 한 반야 밀린코비치-사비치가 지킬 전망이다. 대한민국의 이강인과 레알 마요르카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프레드락 라이코비치 역시 골키퍼 명단에 포함됐다.

스위스의 그라니트 자카스위스의 그라니트 자카Harry Langer

스위스

스위스의 출전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골키퍼: 그레고르 코벨, 필리프 쾬, 요나스 오믈린, 얀 좀머

수비수: 마누엘 아칸지, 에라이 쿠마르트, 니코 엘베디,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파비안 셰어, 실반 위드머

미드필더: 그라니트 자카, 데니스 자카리아, 미첼 애비셔, 에드밀손 페르난데스, 파비안 프라이, 레모 프로일러, 세르단 샤키리, 아르돈 아샤리, 노아 오카포르, 파비안 리더, 지브릴 소우, 레나토 스테판

공격수: 브릴 엠볼로, 크리스티안 파스나흐트, 하리스 세페로비치, 루벤 바르가스

탄탄한 중원을 보유한 스위스는 주장 그라니트 자카(아스널), 레모 프로일러(노팅엄 포레스트)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호한다. 세르단 샤키리와 브릴 엠볼로 등이 전방에서 득점을 책임지고 있으며, 분데스리가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활약 중인 얀 좀머가 골대를 지킨다.

카메룬의 에릭 막심 추포모팅카메룬의 에릭 막심 추포모팅KENZO TRIBOUILLARD

카메룬

카메룬의 출전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 데비스 에파시, 시몬 은가판두에튼부

수비수: 장 샤를 카스텔레토, 엔조 에보세, 콜린스 페이, 올리비에 음바이조, 누후 톨로, 니콜라 은쿨루, 크리스토퍼 우

미드필더: 올리비에 은챔, 가엘 온두아, 마르탱 옹글라, 피에르 쿤데, 사무엘 옴 구에, 안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 모우미 은가말루, 크리스티앙 바소고그, 브라이언 음뵈모, 조르주-케빈 은쿠두, 제롬 음베켈리

공격수: 장 피에르 은자메, 빈센트 아부바카, 칼 토코 에캄비, 에릭 막심 추포모팅, 수아이부 마루

빈센트 아부바카와 에릭 막심 추포모팅이 짝을 이뤄 카메룬 공격의 투톱으로 출전할 전망이다. 특히 추포모팅은 최근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어 월드컵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일 수 있다.

중원에는 안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가 눈에 띈다. 대한민국의 김민재와 함께 세리에 A의 SSC 나폴리에서 활약 중인 앙귀사는 올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며 나폴리의 상승세에 일조하고 있다. 

인테르 소속으로 세리에 A에서 활약 중인 안드레 오나나 역시 카메룬의 주전 골키퍼로 월드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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