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스포츠] 2022 FIFA 월드컵 출전 명단 - 그룹 A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한국 시각) 한 달간 동안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시작된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월드컵을 앞두고 총 32개의 팀 중 그룹 A에 속한 팀(카타르, 에콰도르, 세네갈, 네덜란드)의 출전 명단을 살펴보도록 한다.

카타르

골키퍼: 사드 알 쉬브, 메샬 바샴, 유세프 하산

수비수: 압델카림 하산, 부알렘 코우키, 페드로 미구엘, 이스마일 모하마드, 바샴 알라위, 타렉 살만, 무사브 케데르, 호맘 아흐메드, 자셈 가베르

미드필더: 카림 부다이프, 압둘아지즈 하템, 알리 아사달라, 아심 마디보, 살렘 알 하즈리, 모하메드 와드, 무스타파 메샬

공격수:  하산 알 하이도스, 아크람 아피프, 알모에즈 알리, 모하메드 문타리, 아메드 알라에딘, 칼리드 무니르, 나이프 알 하드라미

카타르는 유럽 무대를 경험한 선수가 거의 없고, 피파랭킹 50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약팀으로 분류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지난 2019년에 모두의 예상의 뒤엎고 아시안컵 우승을 거머쥔 적이 있기 때문에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가 될 전망이다.

지난 한국과의 친선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했고 현재까지 총 86번의 A매치에서 출전하여 41골을 넣은 알모에즈 알리와 알 사드에서 18경기 13골 17도움을 기록한 떠오르는 신예 아크람 아피프가 카타르 팀을 이끌어 갈 주요 키플레이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에콰도르

골키퍼: 모이세스 라미레즈, 알렉산더 도밍게스, 에르난 갈린데스

수비수:  피에로 인카피에, 로베르트 아르볼레다, 페르비스 에스투피난, 앙헬로 프레시아도, 잭슨 포로소, 사피에르 아리에가, 디에고 팔라시오스, 펠릭스 토레스, 윌리엄 파초 

미드필더: 카를로스 그루에소, 호세 시푸엔테스, 제그손 멘데스, 모이세스 카이세도, 제레미 사르미엔토, 알란 프랑코, 앙헬 메나, 아이르톤 프레시아도, 곤살로 플라타, 로마리오 이바라

공격수: 조르카에프 리아스코, 에네르 발렌시아, 케빈 로드리게스, 미카엘 에스트라다

에콰도르의 핵심으로 불리는 32세의 노장 에네르 발렌시아는 올 해 쉬페르리그에서 11골 4도움을 주며 맹활약 중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뛴 경험이 있기 때문에 경기를 주로 이끌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20세의 젊은 피 모이세스 카이세도와 함께 에콰도르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이다.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브라이튼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이고 있기에 에콰도르의 승리를 가져다 줄 주된 자원이 될 수 있다.

세네갈

골키퍼: 세나이 디엥, 아프레드 고미스, 에두아르드 멘디

수비수: 파페 아부 시세, 압두 디알로, 이스마일 제이콥스, 칼리두 쿨리발리, 포모스 멘디, 유수프 사발리, 포데 발로-투레

미드필더: 파세 시스, 크레핀 디아타, 가나 게예, 파페 게예, 체이쿠 쿠야테, 룸 은디아예, 남팔리스 멘디, 무스타파 나메, 파페 마타 사르

공격수: 불라예 디아, 밤바 디엥, 니콜라스 잭슨, 사디오 마네, 이리만 은디아예, 이스마일라 사르, 파마라 다이드히우

세네갈 대표팀의 에이스 사디오 마네가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93번의 A매치에서 34골을 기록했으며, 지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에도 큰 기여를 했다.

정상급 스피드와 화려한 발재간, 저돌적인 돌파력을 갖춘 사디오 마네가 부상을 극복하고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그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지가 주요 포인트이다.

첼시의 칼리두 쿨리발리도 공격과 수비의 핵심으로 세네갈의 승리를 이끌어 가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네덜란드

골키퍼: 램코 파스빌, 저스틴 빌로우, 안드리스 노퍼트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 네이선 아케, 달레이 블린트, 위리엔 팀버, 덴젤 둠프리스, 스테판 더 브리, 마타이스 더 리흐트, 타이렐 말라시아, 제레미 프림퐁

미드필더: 프렌키 더 용, 스티븐 베르하위스, 데이비 클라센, 케네스 테일러, 퇸 코프메이너러스, 마르틴 더 론, 사비 시몬스

공격수: 코디 각포, 뤼크 더 용, 멤피스 데파이, 스티븐 베르바인, 빈센트 얀센, 노아 랑, 바웃 베호르스트

네덜란드 팀에서 주목할 선수는 멤피스 데파이다. 그는 지금까지 81번의 A매치에 출전하여 총 42골을 넣었다. 

멤피스 데파이는 오는 월드컵 본선에서 코디 각포, 퇸 코프메이너르스 등의 젊은 자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네덜란드 팀의 승리를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의 버질 판 다이크와 바르셀로나 프렌키 더 용 등 명문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수들도 눈 여겨 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