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스포츠] 2022 FIFA 월드컵 출전 명단 - 그룹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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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B조 국가들의 선수 명단이 각국의 채널을 통해 발표됐다. B조 최강 전력으로 평가받는 잉글랜드부터 16강 진출을 위해 사투를 벌일 이란과 미국, 웨일스까지 각 팀의 화려한 선수들이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잉글랜드
골키퍼: 조던 픽포드, 닉 포프, 아론 램스데일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코너 코디, 에릭 다이어,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 존 스톤스, 키에런 트리피어, 카일 워커, 벤 화이트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 코너 갤러거, 조던 헨더슨, 메이슨 마운트, 칼빈 필립스, 데클란 라이스
공격수: 필 포든, 잭 그릴리쉬, 해리 케인, 제임스 메디슨, 마커스 래시포드, 부카요 사카, 라힘 스털링, 칼럼 윌슨
B조 최강 전력으로 평가받는 잉글랜드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신임을 받던 선수들이 카타르행 비행기에 올랐다.
대부분의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팀에서 주전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조던 헨더슨 같은 베테랑 선수부터 부카요 사카 같은 신예 선수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가 팀에 골고루 녹아 있다.
다만, 수비수들의 컨디션 문제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가장 큰 걱정거리가 될 수 있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해리 매과이어 등의 수비수들이 이번 시즌에 들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이 모습이 월드컵에서도 이어진다면 잉글랜드에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삼사자 군단은 메이저 대회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해리 케인을 중심으로 뭉칠 필요가 있다.
이란의 핵심 스트라이커, 타레미(9번)DeFodi Images이란
골키퍼: 알리레자 베이란반드, 호세인 호세이니, 아미르 아베드자데, 파얌 니아즈만드
수비수: 에산 하지사피, 쇼제이 칼릴자데흐, 사데그 모하라미, 모르테자 푸랄리간지, 라민 레자에이안, 호세인 카나니, 루즈베흐 체시미, 밀라드 모하마디, 아볼파지 잘랄리, 마지드 호세이니
미드필더: 알리 골리자데, 알리 카리미, 알리레자 자한바크슈, 사이드 에자톨라히, 메흐디 토라비, 아흐마드 누롤라히
공격수: 카림 안사리파드, 메흐디 타레미, 사르다르 아즈문, 사만 고도스, 바히드 아미리
B조에서 가장 늦게 명단을 발표한 이란이다. 이란 대표팀은 4명의 골키퍼를 포함해 25인 명단을 발표했다.
이란에서 가장 눈에 띄는 포지션은 역시 공격수다. 메흐디 타레미와 사르다르 아즈문을 포함한 이란의 공격수들은 유럽 무대를 휘날릴 정도로 실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이들의 활약에 이란의 월드컵 성적이 달려있다.
미국 대표팀을 이끄는 풀리시치Brad Smith/ISI Photos미국
골키퍼: 에단 호바스, 션 존슨, 매트 터너
수비수: 카메론 카터 빅커스, 세르지뇨 데스트, 아론 롱, 샤켈 무어, 팀 림, 안토니 로빈슨, 조 스칼리, 워커 짐머만, 디안드레 예들린
미드필더: 브렌든 아론슨, 켈린 아코스타, 타일러 아담스, 루카 데 라 토레, 웨스턴 맥케니, 유누스 무사, 크리스티안 롤단
공격수: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헤수스 페레이라, 조단 모리스, 지오반니 레이나, 조슈아 서전트, 티모시 웨아, 하지 라이트
8년 만에 월드컵에 나서는 미국 대표팀은 젊다. 26인 명단 중 8명의 선수가 2000년 이후 출생자다.
그러나, 이 선수들을 무시할 수 없다. 지난 월드컵에서 지역 예선 탈락의 아픔을 맛본 미국은 세대교체에 성공했다.
세르지뇨 데스트와 웨스턴 맥케니,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같은 선수는 유럽 최상위리그의 빅 클럽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고 이외에도 여러 선수가 유럽 무대를 누비고 있다.
생동감이 넘치는 미국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에서 예상외의 복병이 될 수 있다.
웨일스의 스타, 베일Ian Cook - CameraSport웨일스
골키퍼: 웨인 헤네시, 대니 워드, 아담 데이비스
수비수: 벤 데이비스, 벤 카방고, 톰 록키어, 조 로든, 크리스 메팜, 에단 암파두, 크리스 건터, 네코 윌리엄스, 코너 로버츠
미드필더: 조 앨런, 맷 스미스, 딜런 레빗, 해리 윌슨, 조 모렐, 조니 윌리엄스, 아론 램지, 루빈 콜윌, 소바 토마스
공격수: 가레스 베일, 키퍼 무어, 마크 해리스, 브레넌 존슨, 대니얼 제임스
64년 만에 월드컵에 진출한 웨일스 대표팀이다. 지역 특성상, 대표팀의 많은 선수가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한 잉글랜드의 여러 리그에서 뛰고 있다.
모든 선수가 월드컵을 처음 경험하지만, 웨일스에는 가레스 베일을 포함해 몇 명의 베테랑 선수들이 있다.
이 선수들의 활약이 웨일스의 월드컵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