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스포츠] 2022 FIFA 월드컵 가이드 그룹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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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두 차례 월드컵 우승에 빛나는 아르헨티나는 35경기 무패행진 기록과 동시에 통산 18번째 월드컵을 맞이한다.
이 중심에는 단연 리오넬 메시가 있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27점을 득점한 가운데 이 중 7골은 메시가 넣었다. 메시는 지난 월드컵 조별리그 6경기를 포함한 19경기 동안 11득점에 성공했다. 이 중 4골은 아르헨티나가 2014년 월드컵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피라스 알부라이칸(가운데)과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들-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아라비아는 지리적 이점 덕분에 카타르로 먼 원정길에 오르지 않고도 비교적 편안한 월드컵을 치르게 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대다수의 선수들이 자국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일본, 호주와 한 조가 된 지난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단 한 차례도 2위 밖으로 밀려나지 않으며 조 1위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북중미 국가들과 치른 네 차례 친선경기에서 단 1득점도 기록하지 못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월드컵에 처음 출전한 94년 미국 월드컵에서 벨기에와 모로코를 격파하고 아시아 국가로는 역대 두 번째 16강에 진출했다. 이번 월드컵에서 다시 재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2018 월드컵 멕시코 선수단VI-Images멕시코카타르 월드컵 주최 측은 멕시코식 레슬링인 루차 리브레 복면의 이번 월드컵 착용을 금지했다. 미국, 캐나다와 자국에서 공동 개최하는 2026년 월드컵이 되어야 볼 수 있을 듯하다. 그래도 지난 7차례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위한 응원 도구를 찾았던 멕시코다.
멕시코는 최종 예선에서 17득점으로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4팀 가운데 두 번째로 득점이 적어 멕시코의 공격력은 결코 낙관적이지 않다.
멕시코의 핵심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가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이르빙 로사노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2골에 이어 이번 월드컵에서도 활약할 수 있을지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레반도프스키(좌)와 폴란드팀 선수들Adam Nurkiewicz폴란드폴란드는 2018년 월드컵 8강에 오른 스웨덴을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2-0으로 꺾고 9번째 월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최근 상위 20위권 국가와 친선 매치 6경기 중 4경기에서 패배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폴란드의 월드컵 최고 성적은 82년과 74년 동메달이다.
폴란드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득점 순위 3위를 차지한 명실상부 최고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16강 진출에 성공에 계속 실패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월드컵 예선전 37경기 동안 30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소속팀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에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지만, 레반도프스키는 여전히 월드컵에서 본인의 첫 골을 노리고 있다.
예상 결과
아르헨티나는 최근 35경기로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이는 이탈리아의 37경기에 이어 역대 A매치 무패 기록 2위이다. 이러한 가파른 상승세의 아르헨티나는 카타르 월드컵 C조에서 1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지역 예선에서 비슷한 성적을 거둔 멕시코와 폴란드는 본선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듯하다. 하지만 멕시코가 카타르의 따뜻한 겨울 기후에 적응하는데 더 쉬울 것으로 보아 월드컵에서 8회 연속 16강 진출을 할 가능성이 크다. 사우디아라비아는 C조에서 최하위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추천 베팅 옵션
아르헨티나, 멕시코 16강 진출
조 순위
1위 아르헨티나2위 멕시코3위 폴란드4위 사우디아라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