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스포츠] 2022 FIFA 월드컵 가이드 그룹 A

카타르

11월 21일 오전 1시(한국 시각)에 개최국인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2년 월드컵의 서막이 오른다.

올 해 19번의 친선 경기를 치르며 월드컵을 준비했던 펠릭스 산체스호는 2019년 아시안컵에서 단 한 골만 허용한 채 총 19득점을 하며 당당히 우승컵을 차지했었다.

현재 카타르의 주장을 맡고 있는 하산 알 하이도스는 카타르 A매치에 최다 출전을 기록했다. 그와 더불어 어린 나이에 83번의 A매치 경기를 소화한 알 사드는 카타르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으로 첫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강팀들을 상대로 득점을 노리고 있다.

강한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 카타르가 홈이라는 이점을 살려 에콰도르와의 개막전에서 산뜻하게 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콰도르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월드컵 예선전에서 칠레, 페루와의 맞대결을 펼쳤다. 우여곡절 끝에 월드컵 5회 출전이 확정되어진 에콰도르는 이전에 보여준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물을 얻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페르비스 에스투피냔, 모이세스 카이세도, 제레미 사르미엔토, 브라이튼 3인방이 에콰도르 팀을 이끌어 갈 전망이며, 32살의 에네르 발렌시아는 그동안 쌓아올린 노련미를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다른 A조 팀들에 비해 눈에 띄는 선수가 적은 에콰도르의 스쿼드를 미뤄보아 그들이 조별리그 이상의 성적을 거두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했던 세네갈은 지난 2021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경기에서 이집트와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사디오 마네는 현재 세네갈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지만 지난 9일, 베르더 브레멘과의 분데스리가 맞대결에서 부상을 당하며 월드컵 출전 가능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이다.

주장 칼리두 쿨리발리와 첼시 FC의 골키퍼로 활동 중인 에두아르 멘디는 강력한 화력으로 세네갈을 조별리그에서 좋은 성격을 낼 수 있도록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세네갈이 다시 한번 2002년의 영광을 누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네덜란드는 4년 전에 열린 러시아 월드컵에서 유럽예선 탈락 이후 다시 돌아온 월드컵 경기장에서 설욕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네덜란드는 1974년(서독 월드컵), 1978년(아르헨티나 월드컵), 2010년(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세 번의 준우승을 차지했다.

루이스 판 할의 감독의 네델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네이션스 리그에서 벨기에를 4-1로, 덴마크를 4-2로 이기며 이번 월드컵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주목 받고 있다.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은 오는 2022년 월드컵에서 젊은 자원들을 적극 활용하여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결과

네덜란드가 조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며 세네갈은 카타르와 에콰도르를 제치고 2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네갈은 최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그들의 진가를 여과 없이 뽐냈었다. 네덜란드를 제외하면 가장 좋은 실력을 가지고 있기에(피파랭킹 18위) 쉽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콰도르는 에두아르도 멘디와 칼리두 쿨리발리 듀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추천 베팅 옵션

세네갈 16강 진출

조 순위

1위 네덜란드2위 세네갈3위 카타르4위 에콰도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