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프리뷰] ‘1라운드 전승’ 흥국생명 vs ‘첫 승 기세’ 한국도로공사 - 2024년 11월 15일

여자 배구

김천 한국도로공사
2024-11-1519:00
인천 흥국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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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김연경은 정관장전에서 공격성공률 46.4% 리시브효율 52.6%을 기록하며 27점을 올렸다. 흥국생명은 12일 정관장전에서 승리하며 1라운드 6경기를 모두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0일 GS칼텍스 전에서 개막 첫 승을 기록했다.

경기일정: 2024년 11월 15일 금요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분석스포츠 승부예측: 흥국생명 승리

오는 11월 15일 금요일 오후 7시(한국 시각)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이하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이하 한국도로공사)의 2024-2025 시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진다.

1. 흥국생명, 정관장 꺾고 1라운드 전승 마감

흥국생명이 12일 정관장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4-26, 25-18, 25-21, 24-26, 15-10)로 승리하며 개막 6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흥국생명은 6승 무패(승점 17)로 1라운드를 전승으로 마무리하며 리그 선두(6승 0패, 승점 17)를 질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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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27점)과 투트쿠(26점)가 쌍포를 이뤄 53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5세트에서 김연경이 6점, 투트쿠가 5점을 폭발하며 팀의 승리를 확정 지었다.

1세트를 듀스 끝에 내준 흥국생명은 2세트부터 정윤주 대신 김다은을 투입하는 변화를 시도했다. 김다은은 안정적인 수비와 다양한 공격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3세트에서는 투트쿠가 7점을 몰아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4세트를 듀스 끝에 내줬지만 마지막 5세트에서는 김연경의 서브 타임에 13-9로 달아나는 등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2. 도로공사, GS칼텍스 제압하고 시즌 '첫 승' 신고

한국도로공사가 10일 GS칼텍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7, 25-21, 25-16, 25-22)로 승리하며 개막 이후 첫 승을 신고했다.

개막 후 5연패로 고전하던 도로공사는 김다은이 2세트부터 들어가며 경기의 흐름이 바뀌었다. 니콜로바가 적절한 연타로 득점을 쌓아갔고, 김세인도 3세트에서 6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승부의 하이라이트는 4세트였다. 강소휘가 서브 득점을 포함해 12점(공격 성공률 57.89%)을 몰아치며 팀의 첫 승을 확정 지었다. 특히 22-20에서 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며 팀의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로써 도로공사는 시즌 첫 승(1승 5패·승점 3)과 함께 연패에서 탈출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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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라운드 전승’ 흥국생명 vs ‘첫 승 기세’ 한국도로공사

흥국생명의 승리를 예상한다. 흥국생명은 김연경-투트쿠가 정관장전에서 53점을 합작하는 등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이고은과 김다은의 안정적인 토스 워크, 피치의 높이까지 더해져 완벽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도 GS칼텍스전에서 첫 승을 신고하며 자신감을 얻었고, 강소휘가 4세트에서 12점을 몰아치는 등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줬다. 김다은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팀의 첫 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현재 양 팀의 객관적인 전력 차이가 뚜렷하며, 6연승을 달리는 리그 선두 흥국생명의 상승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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