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프리뷰] '창단 첫 개막전 승리' 페퍼저축은행 vs '절대강자' 정관장의 연승 도전 - 2024년 10월 25일
여자 배구
베팅 픽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경기일정: 2024년 10월 25일 금요일 오후 7시 페퍼스타디움
분석스포츠 승부예측:
오는 10월 25일 금요일 오후 7시(한국시간)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AI페퍼스 페퍼저축은행(이하 페퍼저축은행)과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이하 정관장)의 2024-2025 시즌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진다.
1. 페퍼저축은행, 개막전서 도로공사에 3-0 완승...창단 첫 시즌 첫 승 신고
장소연 감독이 이끄는 페퍼저축은행이 2024-2025 V리그 개막전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3-0(25-17, 25-22, 25-14) 완승하며 창단 이후 첫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주장 박정아가 63.64%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14점을 기록했고, 외국인 선수 자비치도 31.76%의 공격 점유율과 48.15%의 성공률로 14점을 합작했다. 장위와 이한비도 각각 12점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페퍼저축은행은 전체적으로 도로공사를 압도했다. 공격 성공률에서 55.29%-43.18%로 앞섰고, 리시브 효율에서도 33.33%-25%로 우위를 보였다. 특히 장위는 블로킹 3개, 서브 1개를 포함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View post on Instagram장소연 신임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이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은 세트별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1세트부터 빠른 템포로 기선을 제압했고, 2세트는 접전 끝에 가져왔으며, 3세트에서는 상대에게 14점만 허용하며 완벽한 승리를 완성했다.
이번 승리로 페퍼저축은행은 창단 4년 만에 처음으로 시즌을 승리로 시작하는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특히 전체적인 팀 밸런스와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여 앞으로의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 정관장, V리그 개막전서 GS칼텍스에 3-0 완승...‘높이와 파워 압도’
정관장이 2024-2025 V리그 여자부 개막전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3-0(25-18, 25-22, 25-12) 완승하며 새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정관장은 이날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공격 성공률에서 59.74%를 기록하며 GS칼텍스(13.33%)를 크게 앞섰고, 리시브 효율에서도 33.33%-18.46%로 우위를 보였다. 특히 블로킹에서 9-2로 앞서며 '높이 배구'의 진수를 보여줬다.
아시아쿼터 메가 왓티는 19.48%의 공격 점유율 속에서 무려 80%의 놀라운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인 16점을 올렸다. 새로 영입한 반야 부키리치는 33.77%의 높은 공격 점유율과 53.85%의 성공률로 15점을 기록했고, FA 보상선수로 영입한 표승주도 25.97%의 공격 점유율과 45%의 성공률로 10점을 보태며 활약했다.
정관장은 세트별로 메가-부키리치-표승주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의 조화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1세트를 25-18로 가볍게 가져간 정관장은 2세트에서는 접전 끝에 25-22로 승리했다. 3세트에서는 상대에게 12점만 허용하며 완벽한 경기를 마무리했다.
View post on Instagram3. '창단 첫 개막전 승리' 페퍼저축은행 vs '절대강자' 정관장의 연승 도전
정관장의 승리를 예상한다. 정관장은 메가의 폭발적인 공격력(공격 성공률 80%)과 부키리치의 안정적인 득점이 강점이다. 정관장은 지난 시즌에 이어 개막전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높이와 파워를 앞세운 조직력으로 위협적인 블로킹까지 선보였다.
페퍼저축은행은 개막전에서 박정아-자비치가 각각 14점씩을 기록하며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55% 이상의 높은 공격 성공률도 고무적이다.
초반 페퍼저축은행이 창단 첫 개막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으나, 높이와 경험이 우위를 가진 정관장이 전반적인 전력에서 우세를 보이며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