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프리뷰] '시즌 첫 경기 치르는' 한국전력 vs '연승 노리는' 대한항공 - 2024년 10월 23일

남자 V-리그

인천 대한항공
2024-10-2319:00
수원 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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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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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19일 열린 개막전에서 세트당 평균 4개의 블로킹을 기록했다. 한국전력은 지난 9월 열린 컵대회에서 공격 성공률 48.40%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의 삼각편대(요스바니-이준-정한용)는 19일 열린 개막전 경기에서 64득점을 합작했다.

경기 일정: 10월 23일(수) 오후 7시(이하 한국 시각) / 수원실내체육관

분석스포츠 승부예측: 대한항공 점보스 승리

오는 23일 오후 7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한국전력 빅스톰(이하 한국전력)과 대한항공 점보스(이하 대한항공)의 2024/25 시즌 1라운드 맞대결이 열릴 예정이다.

1. 최약체로 분류된 한국전력

지난 시즌 2·3라운드에 걸쳐 7연승을 질주하며 초반 상승세를 보이던 한국전력은 이후 연패와 연승을 반복하며 중위권 싸움을 펼쳤다. 시즌 막판까지 봄 배구 티켓을 놓고 싸웠지만, 6라운드 들어 4연패에 빠지며 순위 경쟁에서 밀려났다.

한국전력은 이번 시즌 다시 한번 봄 배구 진출을 노리지만,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직전 시즌을 마치고 팀 핵심 선수인 세터 하승우와 리베로 장지원이 입대했다. 세터 안정화를 위해 아시아 쿼터 야마노 나카노를 영입했지만, 아직 서재덕, 임성진 등 국내 공격진과의 호흡이 잘 맞지 않는다.

이에 따라 제대로 된 공격력을 발휘하지 못한 한국전력은 시즌 개막 전 열린 컵대회에서 조별 예선 3전 전패의 성적을 거두며 초라하게 물러났다. 새 외인 엘리안이 위력적인 모습은 그나마 위안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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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불안한 첫 승 거둔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새 시즌 개막전에서 불안한 승리를 챙겼다. 대한항공은 지난 19일 홈 경기장인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의 정규리그 개막전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4-26 25-23 25-10 25-20)로 승리했다.

시즌 첫 승을 거뒀음에도 찝찝함이 남았다.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세터 한선수가 불안한 경기 운영을 펼쳤다. 또한 지난 시즌과 달리 조직력에서도 결점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공격(성공률 55.5%-41.9%)과 블로킹(16-7)에서 OK금융그룹을 압도하며 이 경기 승기를 잡았다.

이준-요스바니-정한용 삼각편대는 제대로 날았다. 아웃사이드 히터로 출전한 이준은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인 25득점(공격 성공률 72.41%)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요스바니는 24득점, 정한용은 15득점을 올리며 이준의 뒤를 이었다.

3. 결과 예측

대한항공의 승리를 예상한다. 한국전력의 새 외인 선수 엘리안이 컵대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기는 했지만, 전반적인 전력이 약한 것이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삼각편대의 공격력과 높은 높이를 내세운 대한항공이 한국전력을 꺾고 시즌 첫 연승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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