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프리뷰] 새 시즌 첫 승을 가져갈 팀은? 대한항공 vs OK저축은행 - 2024년 10월 19일

남자 V-리그

안산 OK금융그룹
2024-10-1914:00
인천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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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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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엘 루코니(OK저축은행)는 컵대회 조별리그 3경기에 출전해 38득점 공격 성공률 41.25%를 기록했다. 양 팀의 컵대회 공격 성공률은 51.70%(대한항공)-43.82%(OK금융그룹)이다. 2023/24 시즌 양 팀의 상대 전적은 7승 2패로 대한항공이 크게 앞서고 있다.

경기 일정: 10월 19일(토) 오후 2시(이하 한국 시각) / 인천계양체육관

분석스포츠 승부예측: 대한항공 점보스 승리

오는 19일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 점보스(이하 대한항공)와 OK저축은행 읏맨(이하 OK저축은행)의 2024/25 V-리그 개막전이 열릴 예정이다.

1. 통합 5연패 향해 달리는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다시 한번 통합우승에 성공하며 V-리그 역대 최초로 통합 4연패를 달성했다. 이로써 4시즌 연속 우승컵을 독식한 대한항공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강팀으로 거듭나게 됐다.

올 시즌 앞두고 대한항공의 스쿼드는 많은 변화를 맞았다. 아포짓 스파이커 임동혁이 입대했고, 리베로 오은렬은 FA를 통해 이적했다. 외국인 선수도 모두 교체했다. 트라이아웃을 통해 4년 만에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와 재회했고, 아시아쿼터에서는 아레프 모라디(등록명 아레프)를 선발하며 외인 구성에 변화를 줬다.

지난 시즌 링컨의 부상과 대체 외인 선수의 부진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대한항공은 요스바니의 합류로 공격력에 대한 걱정은 어느 정도 덜었다. 다만 주전 리베로 오은렬의 이적으로 인한 수비 공백과 부상 회복 중인 정지석의 빈자리를 메우는 것은 숙제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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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시즌 대형 악재 맞은 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은 지난 시즌 '돌풍'의 주역이었다. 오기노 마사지 감독의 지휘 아래 첫발을 내디딘 2023 KOVO컵에서 창단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정규 시즌에 들어선 후에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면서 8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다시 한번 돌풍을 노리는 OK저축은행에 찬물을 끼얹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시즌 주전 세터로 활약했던 곽명우가 사생활 논란으로 팀을 떠났다. 곽명우의 이탈로 현재 OK금융그룹이 가동할 수 있는 세터 자원은 부상 회복 중인 이민규, 경험이 부족한 박태성, 강정민 등이다. 

지난 3년간 팀 주포로 뛰었던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와 재계약을 포기하면서 공격력도 약해졌다는 평가다. 트라이아웃 전체 7순위로 OK금융그룹의 유니폼을 입은 마누엘 루코니는 컵대회에서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였다.

3. 결과 예측

대한항공은 리베로 오은렬의 이적과 정지석의 부상으로 인해 공백이 발생했지만, 기존의 탄탄한 선수층에 요스바니까지 합류하면서 강팀의 전력을 유지했다. 반면 OK금융그룹은 컵대회에서 세터 및 공격 라인의 전력 약화로 경기력이 크게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오는 19일 열리는 2023/24 V-리그 남자부 개막전에서는 더욱 강력한 선수단을 앞세운 대한항공이 시즌 첫 승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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