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프리뷰] '공격 공백 큰' 한국전력 vs '리시브 불안 노출한' KB손해보험 - 2024년 11월 17일

남자 V-리그

의정부 KB손해보험
2024-11-1714:00
수원 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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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K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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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예나(KB손해보험)는 득점 1위(166득점) 서브 5위(세트당 평균 0.33)에 올라가 있다. 양 팀은 최근 2경기에서 세트당 평균 2.00(한국전력)-2.43(KB손해보험)개의 블로킹을 기록했다. 양 팀은 1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당 평균 2.00(KB손해보험)-0.67(한국전력)개의 서브 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일정: 11월 17일(일) 오후 2시(이하 한국 시각) / 수원실내체육관

분석스포츠 승부예측: KB손해보험 스타즈 승리

오는 17일 오후 2시 한국전력 빅스톰(이하 한국전력)과 KB손해보험 스타즈(이하 KB손해보험)의 2라운드 경기가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1. 시즌 첫 연패에 빠진 한국전력

한국전력이 시즌 첫 연패에 빠졌다. 한국전력은 14일 홈 경기장인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현대캐피탈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17-25 28-30 21-25)으로 셧아웃 패했다. 2경기 연속 승점을 챙기지 못한 한국전력은 5승 2패 승점 11점을 기록해 3위에 올라가 있다.

임성진은 팀 내 최다 득점인 13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아포짓 스파이커로 출전한 구교혁의 활약이 아쉬웠다. 구교혁은 38.71%의 공격 성공률로 12득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고, 범실도 9개로 가장 많았다.

공격 부진(성공률 40.9%-66.7%)으로 1세트를 내준 한국전력은 2세트에서 공격력이 살아나며 먼저 세트 스코어에 닿았다. 하지만 24-22에서 현대캐피탈에 3연속 득점을 내주며 역전당했고, 28-28에서 나온 구교혁의 서브 범실과 레오의 퀵오픈으로 2세트까지 내줬다. 마지막 3세트에서도 분위기 반전에 실패한 한국전력은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한 채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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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리시브 불안 극복하지 못한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리시브 불안을 극복하지 못한 채 무너졌다. KB손해보험은 13일 의정부체육관에서 펼쳐진 대한항공과의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21-25 25-20 21-25 16-25)으로 패배했다. 연승 도전이 좌절된 KB손해보험(1승 6패 승점 4)은 최하위 OK저축은행에 승점 1점 차로 앞선 6위에 위치해 있다.

비예나는 20득점을 올리며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쳤다. 나경복도 12득점을 추가하며 뒤를 받쳤지만, 쌍포의 공격만으로 대한항공에 대항하기는 쉽지 않았다.

흔들리는 리시브에 발목을 잡힌 경기였다. KB손해보험은 대한항공의 서브를 견뎌내지 못하며 9%대의 리시브 효율을 기록했다. 결국 불안한 리시브가 세터 황택의의 경기 운영까지 흔들면서 공격 정확도(성공률 47.19%-54.55%)도 하락했다.

3. 결과 예측

KB손해보험의 승리를 전망한다. 한국전력은 엘리안이 부상으로 이탈한 후, 주포의 부재를 절감하고 있다. 임성진이 중심을 잡아주고 있지만, 나머지 날개 공격진의 경기력이 아쉽다.

KB손해보험은 지난 경기에서 대한항공의 강서브에 제대로 당하며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주포 비예나와 세터 황택의의 호흡은 한층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한국전력의 서브가 상대적으로 까다롭지 않음을 고려하면, 쌍포의 위력적인 공격력을 앞세운 KB손해보험이 승기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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