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프리뷰] 뉴올리언즈 펠리컨스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 2024년 10월 31일

경기 일정: 한국시간 10월 31일 목요일 오전 11시 / 체이스 센터

분석스포츠 승부예측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승

뉴올리언즈 펠리컨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NBA 경기가 진행된다.

연패에 빠진 뉴올리언즈

뉴올리언즈는 30일 열린 골든스테이트 원정에서 106-124로 패했다. 연승을 달리던 뉴올리언즈는 최근 2패를 당하면서 2승 2패를 기록했다.

이날 자이온 윌리엄슨은 31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브랜든 잉그램도 30득점 4리바운드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팀을 패배에서 구하지는 못했다. 두 선수 외에 맥컬럼은 5득점 6리바운드, 다이넬 타이스는 5득점 7리바운드, 조던 호킨스는 4득점 2리바운드 등 저조한 득점력으로 골든스테이트에 역전승을 허용했다.

뉴올리언즈는 경기 시작 후 터진 잉그램의 10득점에 힘입어 1쿼터를 31-14로 크게 앞선 채 종료했지만 2쿼터에 수비가 무너지면서 51-47로 따라잡히고 전반을 마무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들어 워터스 3세, 포지엠스키 등 3점슛을 쉽게 막아내지 못했고, 결국 4쿼터에도 점수를 따라잡지 못한 펠리컨스는 그대로 경기를 내줬다.

터진 외곽포, 워리어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무려 21개의 3점포를 성공시키며 외곽이 강한 팀이라는 걸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지난 클리퍼스전 패배를 설용한 워리어스는 3승 1패가 됐다.

부상으로 결장한 스테판 커리 대신 버디 힐드가 3점 슛 7개를 포함해 28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포지엠스키도 19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린디 워터스 3세가 18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모제스 무디가 17득점, 쿠밍가가 17득점 4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특히 쿠밍가는 스틸을 팀 최다인 4개를 기록했다.

1쿼터를 14-31로 밀린 워리어스는 2쿼터가 되자 다른 팀이 퇬다. 린디 워터스의 레이업 이후 힐드의 3점이 터졌고, 쿠밍가도 득점포를 터뜨렸다. 3쿼터엔 포지엠스키와 워터스 3세가 활약했고, 4쿼터엔 힐드가 원맨쇼를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결과 예측

결과 예측자이온 윌리엄슨이 31개의 득점을 올리기는 했지만 턴오버 8개와 3개의 파울을 기록하는 등 득점 마진이 -14까지 떨어지는 아쉬운 활약을 보여줬다.

반면 드레이먼드 그린은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힐드와 모제스 무디, 포지엠스키의 3점슛이 유기적으로 나왔던 골든스테이트는 커리 없이도 팀을 효과적으로 플레이하는 방법을 알아냈다.

지난 3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많은 득점이 나온 이 두 팀의 경기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