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프리뷰] 뉴욕 양키스 @ 캔자스시티 로열스 - 2024년 10월 11일

경기 일정: 한국시간 10월 11일 금요일 오전 9시 8분 / 카우프만 스타디움

분석스포츠 승부예측 : 뉴욕 양키스

뉴욕 양키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MLB 포스트시즌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1승을 남겨둔 양키스

양키스는 10일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디비전 시리즈 2차전 원정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시리즈 스코어 2-1을 만든 양키스는 챔피언십 시리즈를 위해 1승만을 남겨뒀다.

선발 슈미트는 4.2이닝 동안 4피안타 4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양키스는 이후 홈스(1.1이닝), 케인리(1.1이닝), 위버(1.2이닝)를 마운드에 올렸고, 모두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으면서 승리를 가져왔다.

타선에서는 스탠튼이 활약해 줬다. 스탠튼은 0-0으로 맞서던 4회 초 2사 1루에서 중전 적시 2루타를 때리며 선취점을 가져왔다. 5회 소토의 희생플라이로 만들어진 2-2 상황에서 8회 초 타선에 오른 스탠튼은 결승 솔로포를 날리면서 팀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다.

아쉬운 집중력, 캔자스시티

캔자스시티는 5회에 동점을 만들었지만 이후 타선이 침묵하면서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 승리가 필요한 로열스다.

선발 세스 루고는 5이닝 동안 2피안타 2탈삼진 4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3회까지 실점이 없었지만 4회와 5회 급격하게 무너졌다. 이후 제르파, 슈라이버, 롱, 싱어가 7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냈지만 8회에 부빅이 홈런을 허용했다.

로열스는 0-2로 끌려가던 5회 말 선두타자 멜렌데즈와 가르시아가 아웃됐지만 프레이저가 내야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이스벨이 적시 2루타, 매시가 적시 3루타를 기록해 동점을 만들었지만 추가 득점은 없었다.

결과 예측

양키스는 게릿 콜이 선발로 나선다. 그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95이닝 동안 78피안타 11피홈런 99탈삼진 29볼넷 38실점 8승 5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했다. 6일 캔자스시티전에서 5이닝 4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캔자스시티의 선발 마이클 와카는 이번 시즌 29경기에서 166.2이닝 동안 154피안타 17피홈런 145탈삼진 45볼넷 65실점 13승 8패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했다. 6일 양키스전에서 4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10일 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 양키스는 캔자스시티를 상대로 7승 3패를 기록했다. 또한 양키스는 최근 10번의 원정 경기에서 8승 2패를 기록했지만, 로열스는 홈 7연패에 빠져 있다. 이번 경기는 양키스의 승리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