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프리뷰] 삼성 라이온즈 @ 기아 타이거즈 - 2024년 10월 28일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
2024-10-2818:30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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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올 시즌 삼성 상대로 승률 0.750(12승 4패)을 기록했다. 기아 선발 양현종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첫 경기를 제외한 4경기 모두 팀에 승리를 안겨줬으며 지난 23일 2차전에서는 삼성 상대로 승리투수가 됐다. 기아는 한국시리즈 4경기에서 팀 타율 .285를 삼성은 팀 타율 0.238을 기록했다.

경기 일정: 10월 28일(월) 오후 6시 30분(한국 시각)/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분석스포츠 승부예측: 기아 타이거즈 승

10월 28일(월) 오후 6시 30분(이하 한국 시각) 삼성 라이온즈(이하 삼성)와 기아 타이거즈(이하 기아)와의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5차전 맞대결이 광주 홈인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다. 

1. 전세를 뒤집어야 하는 삼성

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를 3승 1패로 잡고 올라온 삼성은 1차전을 승리로 가져가는 듯했으나 비로 경기가 취소되면서 모든 일정이 꼬였다. 이후 삼성은 우위를 차지하지 못하며 26일 홈에서 펼쳐진 기아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마저 2-9로 패했다. 1승 3패인 삼성은 잔여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둬야 우승이 가능하다.

삼성의 선발은 토종 원태인이었다. 올 시즌 원태인이 삼성을 한국시리즈로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강판 전부터 어깨 불편함을 호소했던 원태인은 이날 선발로 나서서 2.1이닝 6실점으로 패전이 됐고, 부상으로 4~6주간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타선 역시 기아 마운드에 막히며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0-7인 4회 말과 5회 말 기아 선발 제임스 네일 상대로 각각 1점을 올리며 추격을 이어가는 듯했으나 기아 불펜진 상대로 단 1점도 얻지 못해 결국 패배를 면치 못했다. 

삼성 라이온즈 타자 박병호의 키움 선수 시절삼성 라이온즈 타자 박병호의 키움 선수 시절Han Myung-Gu

2. 우승까지 단 1승 남은 기아

반면 정규리그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던 기아는 1차전에서 삼성 선발이었던 원태인에게 완전히 막히며 패하는 듯했지만, 우천 취소로 기사회생하며 1, 2차전 모두 승리. 3차전에서 패했지만, 4차전을 9-2로 승리하며 우승까지 단 1승만 남겨두고 있다.

이날 선발 투수는 팀 에이스 네일이었다. 3회까지 무실점을 이어가던 네일은 4회부터 제구가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실점했고, 이후 5회에 또 실점해 5.2이닝 동안 7탈삼진 6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네일의 뒤를 이은 불펜진은 3.1이닝 동안 단 1개의 안타만 허용하고 삼성 타선을 완전히 잠재워 네일은 승리 투수가 됐다.

타선 역시 날아다녔다. 삼성 에이스 투수 원태인 상대로 3회 만루 홈런을 뽑아낸 김태군에게 힘입어 총 6점 빅이닝을 완성하며 7-0으로 앞서가던 기아는 6회 소크라테스가 2점 홈런을 뽑아내며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기아 타선은 홈런 2개 포함해 팀 안타 13개를 터트렸다. 

3. 각 팀 선발투수 기록 및 승리 예측 

전세를 뒤집어야 할 삼성은 5차전 선발 투수로 토종 좌완 투수 이승현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이승현은 올 시즌 기아 상대로 2경기 선발로 등판해 12이닝 동안 5실점 4자책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통합우승까지 단 1승만 남은 기아는 5차전 선발 투수로 에이스 토종 좌완 투수 양현종을 선발투수로 내보낸다. 양현종은 올 시즌 삼성전 5경기 선발 등판했는데, 첫 경기를 제외한 4경기 모두 팀에 승리를 안겨줬으며 지난 23일 2차전에서는 삼성 상대로 승리투수가 됐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승률 0.750(12승 4패) 차지한 기아가 1승만 남은 상항에서 삼성전 승률이 좋은 양현종과 함께 1차전 우천 취소로 타격감이 좋아진 기아 타선을 앞세워 승리를 거둬 통합 우승을 작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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