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프리뷰] 공격력 물오른 두 팀, 골 잔치 선보일까...리옹 vs 오세르 - 2024년 10월 27일
프랑스 리그 1
베팅 픽
예
분석스포츠 승부 예측-종합골 3골 이상
한국 시각 27일 오후 11시 프랑스 리옹 파르크 올랭피크 리요네에서 올랭피크 리옹과 AJ 오세르가 격돌한다.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9차전인 이번 경기에선 골 잔치를 기대해 봐도 좋을 듯하다. 올 시즌 고군분투하던 두 팀이 최근 들어 부쩍 물오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덕이다.
이번 경기의 주요 관전 포인트와 승부 예측 근거를 정리했다.
1. 리그앙 4연승 도전하는 리옹
리옹은 툴루즈와의 6차전 원정전 이후 리그앙에서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뒀다. 한국 시각 지난 21일 르아브르 원정전에선 0-4로 시원한 클린시트 승리를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치른 낭트전에서도 2-0으로 이겼다.
리옹의 기세는 25일 베식타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홈경기에서 잠시 주춤했다. 리옹은 원정팀에 0-1로 승리를 내주며 자존심을 구겼다.
그러나 이번 주엔 다시금 공격을 몰아칠 수 있을 전망이다. 리옹은 홈에서 치른 최근 리그앙 3경기에서 8골을 몰아쳤다. 원정전을 포함하면 지난 4경기에서 10득점을 올린 상황이다.
리옹은 앞서 르아브르전에서 0-4로 대승을 거뒀다.LOU BENOIST리옹에선 말릭 포파나와 기프트 오르반 등이 고루 활약 중이다. 지난 시즌 리옹의 막판 질주를 이끌었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역시 지난주 르아브르전에서 리그앙 시즌 첫 골을 올리며 부활했다.
2. 반등세 올라탄 오세르
오세르는 지난 리그앙 3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4연패의 굴욕을 일부 만회했다. 스타드 브레스투아와의 6차전 홈경기에선 3-0으로 클린시트 승리를 달성하기도 했다.
오세르는 가을 들어 연패의 늪에 빠지며 리그 순위가 대폭 떨어졌다. 그러나 고군분투하는 사이에도 공격력은 꾸준히 유지해 왔다. 오세르는 올 시즌 리그앙 8경기 중 6경기에서 득점했고, 이 중 4경기에선 2골 이상을 올렸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하메드 주니어 트라오레의 기세가 특히 매섭다. 그는 지난 리그앙 4경기에서 3득점을 올리며 팀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그 사이 오세르는 리그 랭킹을 12위까지 끌어 올렸다.
하메드 주니어 트라오레Ivan Romano3. 양 팀 득점 및 골 잔치 가능성
승패를 떠나 두 팀의 공격진이 탄탄한 대형을 유지 중인 만큼 이번 주엔 여러모로 양 팀 골망이 모두 흔들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오세르가 치른 지난 리그앙 11경기 중 9경기에서 매번 3골 이상이 터진 사실을 감안하면 종합 골 3골 이상도 기대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