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프리뷰] 골 잔치 선보일 두 팀, 마르세유 vs 오세르 - 2024년 11월 9일
프랑스 리그 1
베팅 픽
오버
분석스포츠 승부 예측-종합 골 3골 이상
한국 시각 오는 9일 오전 4시 45분 프랑스 마르세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마르세유와 오세르가 격돌한다.
이번 경기는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11라운드다. 마르세유는 지난 라운드에서 새롭게 2위로 올라서며 자신감을 잔뜩 충전한 상태다.
그러나 승격팀 오세르의 기세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이번 주 골 잔치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이번 경기의 주요 관전 요소와 승부 예측 근거를 정리했다.
1. 공격진 호흡 물오른 홈팀
마르세유는 올 시즌 리그앙 10경기에서 23골을 몰아치며 득점 순위 역시 파리 생제르맹(PSG)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20골을 넘긴 팀은 이 두 팀이 유일하다.
지난주 낭트와의 원정전에선 1-2로 승리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9라운드에서 PSG에 0-3으로 완패했던 만큼 마르세유는 10라운드 승리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번 주 기세도 좋다. 메이슨 그린우드가 쉴 새 없이 득점을 몰아치고 있고, 루이스 엔리케와 아민 하릿 역시 득점은 물론 톡톡한 어시스트를 해내며 팀이 승기를 이어가는 데 공헌하고 있다. 이번 주에도 이들의 호흡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메이슨 그린우드는 올 시즌 마르세유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CHRISTOPHE SIMON2. 승격팀 자존심 지키는 오세르
2부 리그 리그되로 물러났던 오세르는 한 시즌 만에 리그앙으로 복귀했다. 우려와 달리 뚝심 있게 상위권을 향해 나아가는 중이다. 오세르는 지난 리그앙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거두며 현재 리그 10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3경기에선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지난 리그앙 6경기에서 매번 득점한 것도 오세르의 기세를 뒷받침한다. 특히 지난주 스타드 렌과의 홈경기에선 4-0으로 클린시트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하메드 주니어 트라오레가 팀 내 득점왕을 달리고 있지만, 최근 들어선 가에탕 페랑의 기세가 심상찮다. 페랑은 렌전에서 2골을 올리기도 했다.
오세르의 공격수 가에탕 페랑ARNAUD FINISTRE3. 강력한 공격진 내세운 두 팀
두 팀 모두 공격진들 사이 호흡이 좋은 만큼 이번 주 양 팀 골망이 모두 흔들릴 가능성은 꽤 높아 보인다. 특히 마르세유가 기량을 회복한 것을 고려하면 그린우드의 발끝에서 또 한 번 골이 터질 가능성도 높다. 종합 골 3골 이상 옵션을 추천한다.